국비학원 OT

어제 오티를 다녀왔는데 별거 없어서 쓰지말까? 했다가 영영 티스토리 갱신을 안할 것 같아서 그냥 쓴다.

 

3시까지 오라고 해서 학원에 갔는데 사람들이 다 와서 놀랐다(강제성이 없는 오티인데...)

그리고 두꺼운 책 5권이랑 프린트물, 볼펜, 커피가 책상마다 있었다.

프린트물은 이력서같은 것과 실력테스트로 나뉘어 있었는데, 전자는 그냥 적었지만 후자는 당황스러웠다.

비전공자 타깃으로 강의한다고 했는데... 미리 공부하지 말라고 했는데....

혹시 이게 진짜 면접인가 싶어서 쫄아있었는데 그냥 전체적인 수준 파악용이라고 했다.

자바나 파이썬 쪽 문제 몇몇개는 공부하면서 봤던 것들이라 풀었지만 빅데이터 쪽은 전부 찍었다...

 

문제를 푸는 도중 강사님? 이 와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다.

실무에서 하는걸 가르친다고 NCS강의를 하신다고 했는데 정말일까?

이전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은 실무와는 전혀 관계없었어서 약간 불신이 들었지만 아무튼 열심히 공부하는걸로 ㅎㅎ

그외에도 출결이나(내일배움카드나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수업듣는 학생에게는 매우 중요)

비대면 수업방법, 인강 듣는 법 등을 설명해 주셨다. 

비대면 수업은 한번 실수하면 여러곳에 얼굴이 팔리는 시스템이라 조심해야 할 듯...

 

한시간정도의 오티가 끝나고 집에 가는데 백팩가져오는걸 잊어서 책 들고가느라 어깨 빠지는줄....

그리고 책은... 내가 보던 정처기책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아니라

대학교재느낌? 근데 이제 그걸 한페이지에 양면프린트한... 그래서 글씨가 깨알만한....

책 조금만 펼쳐도 머리아파져서 덮고 상대적으로 보기 편한 정처기책으로 열공했다^_^

그리고 분명 자바웹개발 위주라고 들었는데 책은 딥러닝 빅데이터가 더 많은듯한...? 괜찮은거니 어떻게지내는거야

 

다음 포스팅은 첫 강의 끝나고 써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