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왼쪽어깨~팔~손목에 이어 왼쪽다리까지 오른쪽에 비해 모래주머니 차고 있는 것마냥 무겁다 했는데 척추측만증인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슬퍼졌다 ㅠㅠ 엄마한테 얘기하니 내가 왼쪽어깨만 들려있다고...휴.... 안그래도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목이 거북목을 넘어 역c자로 기울어진 데다가 어깨가 돌덩이 상태였는데 척추 너마저... 그리고 학원 다니면서 이제야 좀 걷는데(재택근무 시절 하루 500보도 채우지 못했던...) 환승역 계단 오르기도 힘들고 집오면 지쳐서 멍때리면서 인터넷이나 보게 되다보니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다. 그래서 홈트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그중에 정착한 몇가지를 소개한다. 내가 정착한 홈트들에는 조건이 있는데 1. 몸이 무거워서 무릎을 많이 쓰면 안 됨 2. 초 저질체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