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게시글에 일기를 자주 쓰겠다고 했는데 이 텀은 무엇? 아무튼 드디어 퇴사를 했다... 3년 조금 안되었던 회사라 마지막에 컴퓨터 정리하고 나올 때 굉장히 싱숭생숭했지만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그런 기분은 싹 사라지고 그저 해방감만 가득~^^ 하지만 예전의 휴학하던 기분으로 놀면 그냥 백수가 되고... 멘탈이 아파지고.... 이젠 젊은 나이도 아닌데 그래버리면 어쩌나 무서워서 일단 급한 일부터 쳐내기로 했다. 그래서 월요일에 고용보험센터에 들러서 취성패(취업 성공 패키지) 신청하기로 했는데 요즘엔 이젠 취성패라고 부르지 않고 국민취업제도라고 부르는 것 같다. 예전에는 취성패로 국비지원 수업을 들었고 학원 연계로 법무사 사무소에서 1년정도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신청하려고 했더니 웬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