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건강염려증 생긴 것처럼 모 질병과 수술후기를 열심히 검색하면서 아직 검진 받지도 않아놓고 만약 내가 이 수술을 받는다면 학원에 나오지 못할 텐데 비대면으로 따라갈 수 있을까? 같은 쓸모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학원 단톡으로 문자가 왔다. 같이 대면 수업 듣는 분이 확진이라 신속항원 또는 자가진단 받아보라는 권유를.... 코찌르기 싫어서 괴로운 맘 반 확진이신 분 나랑 너무 가까운 자리에 계셨어서 ㅠㅠㅋㅋㅋㅋ 두려운 마음 반.... 이시국 대면수업의 단점도 있구나 싶었다. 자가키트로는 안심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하면 끝까지 잘 못찌를 것 같아서 집 근처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갈 때는 꼭 신속항원검사/pcr 되는 곳인지 찾아보고 가자! 되는 곳이라도 그날은 안된다든가 하는 경우도 ..